'소비자 마음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이 문구가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케터라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 말이 실제로는 가장 잘 실천되지 않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소비자에서 생산자, 마케터로 돌아가면 소비자의 입장이 되기 보다는 생산자의 입장에 갇혀버리게 되니까요.

이 책은 마케터가 가져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훌륭한 선생님은 책보다 제자를 더 사랑한다. 명성 있는 의사는 약보다 환자를 더 좋아한다. 존경받은 정치인은 권력의 힘보다 국민을 더 아끼고 두려워한다. 성공한 사업가는 상품보다 고객을 더 가까이 한다. -p51

'표 파는 곳'이 아니라 '표 사는곳'으로 '표 받는 곳'으로 '표 받는 곳'이 아니라' '표 내는 곳'으로 바꾸었듯이 기업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모든 프로세스와 명칭을 바꿔나가야 한다. -p62

300페이지가 안 되는 분량인데 트렌드, 상품 아이디어, 브랜딩, 제휴, 네트워크 마케팅 등 폭넓게 다루고 있긴한데 마케팅에 관심없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히트상품 아이디어는 소비자 불편에서
-주부들이 가정에서 거실이나 마루 청소를 할 때 물걸레를 사용해 엎드려 하는데서 오는  허리, 무릎 통증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한경희 스팀청소기.
-눈화장을 할때 짧은 속눈썹으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들의 불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눈썹을 바짝 들어올려주는 오엔 마스카라
-락스의 강한 냄새 불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향 락스

소비자한테 불편함을 준다는 것은 소비자입장에서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비용을 없애거나 줄이면 이것이 바로 가치혁신이 된다.-77

마케팅은 '문제해결'이다. 상품을 가지고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81

책에서 말하는 '빅마케팅'은 철저하게 소비자중심적인 마케팅을 말합니다.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실천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마케팅이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 행해지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만 봐도 잘 아실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프로모션들이 넘쳐납니다.

어제 트위터에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 말을 쓴적이 있습니다.

빨리 상품을 홍보해야한다는 마인드에 갇혀있다보니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생각하지를 못합니다. 서비스 개발에 있어서도 개발자의 사고에 갇혀 소비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제대로 생각하지를 못합니다. 자신이 소비자일때의 마음만 잘 생각해본다면 많은 부분에서 실수를 피해갈 수 있는데 말이죠. 

밀리언셀링마인드는 국내 책이라 우리에게 익숙한 사례들도 많고 복잡한 이론으로 둘러싼 책이 아니다보니 일반인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으는 마케팅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비자의 니즈가 있어도 기술적인 씨즈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반대로 기술적인 씨즈가 있어도 소비자의 니즈가 없으면 역시 소용이 없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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